[현대해양 창간 52주년 축사] 전 해양·수산현장 누비며 다양하고 생생한 정보 전달
[현대해양 창간 52주년 축사] 전 해양·수산현장 누비며 다양하고 생생한 정보 전달
  •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김성호 회장
  • 승인 2021.10.0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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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김성호 회장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김성호 회장

[현대해양] 해양수산인의 권익 신장과 해양수산업 발전을 선도해 온 현대해양 창간 52주년을 3만여 명의 수산업경영인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현대해양은 1969년 10월 창간을 시작으로 반세기가 넘는 긴 여정 동안 전 해양·수산현장을 누비면서 다양하고 생생한 정보를 독자에게 전달하는 것과 더불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등 많은 독자로부터 사랑받아 왔습니다.

작금의 수산현실은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어업인의 생계터전인 전 연안에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풍력발전 보급촉진 특별법안」이 어업인을 배제한 일방적 발의, 일본의 원전오염수 해양방류계획 발표 및 방류 구체화 움직임, 코로나19 장기화, 어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어촌소멸과 수산업은 붕괴위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어업인과 정부, 수협을 비롯한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수산업계에 처한 여러 난관을 극복하는데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해양수산 대표저널인 현대해양은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전달하고, 건전한 비판과 올바른 정책대안 제시는 물론, 업계와 정부 간 가교역할 강화로 경쟁력을 갖춘, 미래 성장산업으로 거듭나는데 크게 기여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현대해양의 창간 52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해양수산인과 함께하고 해양수산업계를 위한 현대해양이 되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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