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창간 52주년 축사] 해운재건 넘어 해운산업 리더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현대해양 창간 52주년 축사] 해운재건 넘어 해운산업 리더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 한국해양진흥공사 김양수 이사장
  • 승인 2021.10.0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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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 신임 해수부 차관
한국해양진흥공사
김양수 이사장

[현대해양] “현대해양”의 창간 52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현대해양은   `경해입국(耕海立國)`의 창간이념을 바탕으로 해양․수산분야의 대표 종합 전문지로 자리매김하며 우리 해양산업 발전과 함께 해오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 해운산업은 새로운 환경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른 해운시황의 불확실성 증대, 국제해사기구(IMO) 등의 국제환경규제 강화, 4차 산업혁명 기술 도입에 따른 스마트 물류로의 전환 등입니다. 

이에 발맞추어 우리해운 역시 시장의 변화에 맞게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해운산업 리더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기반 확보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그간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이행하는 주체로서 국민경제 성장동력을 견인하는 해운산업의 경쟁력 회복에 주력해 왔다면, 이제는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우리나라를 해운산업 리더국가로 도약시키기 위한 준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공사는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라 해운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 투자 확대, 친환경 자산 도입을 위한 적시금융 제공, 글로벌 해운시장 변동에 대비한 예측역량 강화 등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안전·친환경 경영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며 가시적 성과를 창출해 내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에 현대해양 독자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현대해양의 창간 5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송영택 대표팀을 비롯한 현대해양 임직원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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