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수욕장에서 누리는 해양치유
부산 해수욕장에서 누리는 해양치유
  • 김엘진 기자
  • 승인 2021.09.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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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노르딕워킹, 선셋필라테스 프로그램으로 힐링한다
해양치유행사 일정

[현대해양]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던 가을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오는 18일 광안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4개 해수욕장에서 다음 달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 프로그램은 노르딕워킹과 선셋 필라테스로 꾸며진다. 파도 소리를 들으며 스틱을 이용해 해변을 걷는 노르딕워킹은 신체의 90% 이상 근육을 사용해 유연성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에 좋으며, 일몰 시간대 낙조를 보며 즐기는 선셋 필라테스는 다양한 소도구를 이용해 긴장된 몸을 이완시켜 자세 교정과 긴장된 몸을 이완해주는 탁월한 운동이다.

참가 신청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산시 누리집 모집·참여란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인원이 적을 경우 당일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나 날씨에 따라 일정변동이 있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봄에 운영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처럼 많은 시민이 참여해 코로나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프로그램에 명상과 요가를 추가하고 부산 모든 해수욕장과 수영강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확대하는 등 앞으로도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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