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수산물 현장 할인행사' 성황리 종료
노량진수산시장,'수산물 현장 할인행사' 성황리 종료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1.09.1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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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주관,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로 진행돼
500여 개 점포, 7,000여 명 고객 참여
노량진수산시장 전경

[현대해양]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진행된 현장 할인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된 수산업계에 힘을 보태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행사로, 국내산 수산물 구매고객에게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따른 방역지침에 따라 고객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안내 강화, 소독 강화 등 방역 관리를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시장 내 500여 개의 국내산 수산물 판매점포가 참여해 7,000여 명의 고객이 혜택을 받았다. 소비가 부진한 상황 속에서도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배정된 온누리상품권이 행사 3일 만에 전량 소진돼 추가 배정 되는 등 추석맞이 수산물 구입을 위해 시장을 찾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장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저렴한 가격에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었던 고객뿐만 아니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히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수산물 소비와 시장 활성화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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