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해양 경찰관 1명, 나흘째 밤샘 수색
실종 해양 경찰관 1명, 나흘째 밤샘 수색
  • 김엘진 기자
  • 승인 2021.09.15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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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태풍 찬투 영향으로 수색 난항 예상
13일, 소청도 인근 해상을 지속 수색 중인 해경 고속단정의 모습. 북상중인 제14호 태풍 찬투 영향으로 해상 기상이 점차 나빠지고 있다.
실종 나흘차인 13일, 소청도 인근 해상을 지속 수색 중인 해경 고속단정의 모습. 북상중인 제14호 태풍 찬투 영향으로 해상 기상이 점차 나빠지고 있다.

[현대해양] 서해5도특별경비단 소속 경비함정의 실종된 해양경찰관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13일 오후 3시, 실종된 해양경찰관 1명을 나흘째 밤새 수색하고 있으나 아직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간 수색에는 △함선 24척(해경13·군6·관공선5) △항공기 8대(해경3·군5)가 투입됐다. 야간 수색에는 △함선 20척(해경11·군5·관공선4) △항공기 2대(해경2)를 동원할 계획이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내일부터 제14호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실종자 사고해역의 기상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형함정 위주로 수색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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