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PA, 항만작업장 안전 위한 쓰리고(3Go) 캠페인 실시
YGPA, 항만작업장 안전 위한 쓰리고(3Go) 캠페인 실시
  • 김엘진 기자
  • 승인 2021.09.1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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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역 안전수칙 준수하Go, 안전보호구 착용하Go, 작업장 정리정돈하Go!
9일 포스코 제품부두에서 김선종 부사장(오른쪽에서 첫 번째)과 유관단체 참여자들이 합동 안전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9일 포스코 제품부두에서 김선종 부사장(오른쪽에서 첫 번째)과 유관단체 참여자들이 합동 안전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해양]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차민식)는 9일 중대재해 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포스코 제품부두에서 항만 근로자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사를 비롯해 포스코,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 여수광양항만물류협회 등 여수광양항 유관단체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잇따르는 공공부문의 산업현장 재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항만안전특별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제정과 더불어 근로자들에게 친숙한 용어(쓰리고)를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항만 작업장 내 중대 재해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쓰리고는 '하역 안전수칙 준수하Go!, 안전보호구 착용하Go!, 작업장 정리정돈하Go!'를 뜻한다.

YGPA는 이날 안전문구 스티커를 부착한 음료를 항만근로자들에게 배부하고, 항만안전 현수막과 피켓을 이용한 시각적 홍보를 통해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항만 작업장 내 안전수칙을 효과적으로 알렸다.

김선종 부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의식 제고와 작업장 내 항만안전 문화가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항만작업장 안전을 위한 쓰리고를 반드시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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