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베리아 기국, USCG 출신 안전 전문가 영입
라이베리아 기국, USCG 출신 안전 전문가 영입
  • 김엘진 기자
  • 승인 2021.09.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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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전세계 기국 중 가장 높은 선박등록 속도 유지
Todd Howard Senior Vice President
Todd Howard Senior Vice President

[현대해양] 라이베리아 기국은 품질검사부문에 토드 하워드(Todd Howard) SVP(Senior Vice President:부사장 급)를 선임하며 글로벌 팀을 강화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라이베리아 기국은 최근 등록선대 2억 톤을 넘어서며, 2년 연속 전세계 기국 중 가장 높은 선박등록 성장속도를 유지하고 있다. 

하워드 SVP는 지난 26년간 미국 해안경비대(USCG)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는 라이베리아 기국에 합류하기 전 전문적인 상선 지식, 경험 및 고급 교육을 제공하는 USCG 본부 내 프리미어 그룹이자 42명의 수석 검사관들로 구성된 순회 조사 전문팀(Coast Guard’s Traveling Marine Inspector Team)의 장을 역임했다. 동시에 USCG 전체의 사고예방 프로그램인 품질 관리 위원회 의장직을 수행했다. 또한, USCG 본부에서 설계 및 엔지니어링 표준을 담당하는 SVP,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USCG의 사고예방 부서장, 워싱턴주 퓨젯 사운드(Puget Sound) 지역의 지부장, 기국 및 항만국 검사관, USCG 위탁선박의 운영 책임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라이베리아 기국 알폰소 카스티에로(Mr. Alfonso Castillero)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해사 전문가인 하워드 SVP가 USCG에서 키운 해상 안전 및 관련 규정들에 대한 적용 경험과 전문성은 타 기국과 차별화 된 라이베리아 기국의 강점이 될 것"이라며 "라이베리아 기국은 선주사, 선박관리사 및 선원을 지원하는 최고의 안전 전문가를 보유하게 됐다"고 말했다. 

라이베리아 기국은 오랜 역사와 함께 고객사에게 선박과 선원 안전에 대해 혁신적이며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제 해운산업에 대한 안전과 유지 및 해양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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