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해수위, 국민의힘 간사에 정점식 의원 선출
국회 농해수위, 국민의힘 간사에 정점식 의원 선출
  • 박종면 기자
  • 승인 2021.09.0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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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 있는 농수축산업 정책 만들어 가겠다”
정점식 농해수위 간사
정점식 농해수위 간사

[현대해양]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위원장 김태흠) 국민의힘 간사에 정점식 의원이 선출됐다.

농해수위는 8일 제391회 국회(정기회) 1차 전체회의를 열고 앞서 사의를 밝힌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 후임으로 재선의 정점식 의원(경남 통영시·고성군)을 참석 위원 만장일치로 선출, 가결했다.

정 신임 간사는 인사말을 통해 농축수산업 정책을 총괄하는 농해수위의 야당을 대표하는 자리인 만큼 더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농해수위가 원활하게 운영되어 보다 내실 있는 농수축산업 정책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충실하게 역할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경남 고성군 출신으로 고성과 경남에서 초··고교를 마친 뒤,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정 의원은 제30회 사법고시 합격 후 사법연수원(20)을 거치며 24년 간 검사생활을 했다. 공안부장을 끝으로 검사생활을 마친 그는 20194.3 보궐선거를 통해 20대 국회에 입성했다.

정 의원은 지난 2월 굴 양식 어업인 등의 염원이었던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법을 발의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시키기도 했다.

한편,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간사는 위성곤(제주 서귀포시) 의원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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