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아 방학 때 어촌으로 가자.”
수협중앙회(회장 이종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도시권 초등학생들이 어촌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제9회 도시어린이 어촌체험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서울 및 경기도 등 수도권에 소재하고 있는 초등학생 4~6학년이며, 모집인원은 총 140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수협중앙회 홈페이지(www.suhyup.co.kr), 어촌사랑 홈페이지 (www.isealove.com), 어촌사랑 카페(http://cafe.naver.com/suhyuplove)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keea1030@naver.com)로 접수하면 한다.
접수된 학생들 중 서류 심사를 통해 1, 2차 각각 70명씩 선발한다.
특히 △1교 1촌 대상학교 학생 및 어촌사랑 글·그림공모전 참여학생 △어촌사랑 카페 회원 중 우수 활동자 △신규 캠프 참여 학생은 우대한다.
캠프 최종 참가자는 오는 29일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은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내달 8월 4일~6일, 8월 12일~14일 2회차에 걸쳐 전북 고창 동호마을에서 갯벌 사파리, 조개캐기, 머드체험, 망둥어 낚시, 염전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며 바다와 어촌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어촌체험 활동중에 수확한 지역특산물은 어촌사랑카페에서 온라인경매로 판매되며, 수익금은 어업인교육문화복지재단에 기부된다.
수협관계자는 “도시어린이들이 바다와 어촌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보존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는 것을 일깨우기 위해 이번 캠프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문의 02-571-11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