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월간 현대해양 창간 5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월간 현대해양은 해양ㆍ수산 분야를 대표하는 종합전문지로서 최신 해양 정책과 알찬 정보들을 전하며 대한민국이 세계 해양 강국으로 성장하는 데 크게 이바지해왔습니다. 송영택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랫동안 어업활동의 터전으로만 여겨졌던 바다는 이제 다양한 산업의 무대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서남해안의 너른 바다, 2,165개의 섬, 풍부한 갯벌을 자랑하는 전라남도는 휴양ㆍ레저 산업을 비롯하여 수산물 가공산업, 해상풍력을 이용한 신재생 에너지 산업 등을 펼치며 세계를 향해 뻗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전라남도에 바다와 관련된 좋은 소식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올해 초 대통령님께서 지역균형뉴딜투어 1호로 전남을 방문해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식에 함께하시고, 지원을 약속하셨습니다. 지난 4월에는 대한민국 섬 정책의 컨트롤 타워가 될 ‘한국섬진흥원’의 목포 유치가 확정되어 오는 9월 개원을 앞두고 있고, 지난 7월에는 전남의 갯벌이 전북, 충남의 갯벌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또한 얼마 전에는 2026 여수 세계 섬 박람회가 국제행사로 승인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해양산업을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며 아시아ㆍ태평양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는 전남 해양산업 발전에 월간 현대해양이 큰 힘을 실어주시리라 믿습니다.
현대해양 창간 52주년을 거듭 축하드리며, 현대해양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