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해양관광산업의 중심축 보령시가 새롭게 태어난다"
"서해안 해양관광산업의 중심축 보령시가 새롭게 태어난다"
  • 현대해양
  • 승인 2009.06.0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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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산업도시 보령시의 뉴리더 신준희 시장

 

 한반도 서해안의 중심에 위치하면서 136km 긴 해안을 끼고 천혜의 백사장과 청정 갯벌을 자랑하는 서해안의 보물 보령시가 최근 활기찬 관광 개발과 기업유치로 글로벌 관광ㆍ기업도시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그 중심에서 보령시를 이끌고 있는 신준희(70세) 시장, 그는 1998년부터 2002년까지 민선2기 시장을 역임하고, 2006년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둬 다시 제4기 보령시정을 활기차게 이끌고 있다. 세월이 멈춘 듯한 왕성한 활동, 예리한 직관과 빼어난 화술의 소유자인 그는 지금 도농복합시 보령을 새롭게 바꾸며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보령건설'에 열정을 쏟고 있다.

 

△ 신준희 시장

 

 신 시장은 보령시를 세계적인 해양관광산업과 글로벌 기업이 함께 공존하는 미래형 관광?산업도시로 특성화 시킨다는 목표 아래 관광 인프라 구축과 기업유치에 전념해왔다고 밝힌다. 10여년 이라는 짧은 기간에 대한민국 대표를 넘어 세계축제로 발돋움한 머드축제는 그가 재임하던 민선2기 때 처음 시작됐다.

 민선 4기 들어 서해안의 랜드마크가 될 보령~안면도간 연륙교 건설 확정, 서해안관광벨트의 중심축이 될 대천해수욕장 3지구의 본격 개발, 서해의 고도 외연도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고 싶은 섬으로 만들었다. 내륙에는 폐광대체산업으로 웰빙 기능을 갖춘 고품격 대천리조트개발사업을 본 궤도에 올려놓았다. 구대천역에는 다기능을 갖춘 문화ㆍ관광지구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되며, 골프장과 리조트 건설 등 민자 관광개발 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유치에도 획기적인 성과를 거뒀다. 10여년간 방치됐던 관창산업단지 166만㎡가 지난해 마침내 분양이 완료되고 공장 신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5월 러시아 DI그룹이 6,500억원을 투자 타가즈 자동차 공장을 신축키로 MOU를 체결했다. 이는 한ㆍ러 수교이후 국내 최대규모다. 협력사 등이 입주해 완전 가동이 되면 고용창출 3만여 명, 인구증가 5만여 명, 생산유발효과 7조 원이 기대된다.

 관창산단에는 수도권기업의 입주가 속속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 금융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탄탄한 기술력으로 첨단 자동변속기를 생산하는 GM대우가 2002년부터 가동하고 있으며, 국내 굴지의 자동차 부품회사인 코리아 휠, 두원전선, 한국 후꼬꾸, 삼목강업 등이 공장 신축을 추진 중에 있다. 맞춤형 기업입주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162만㎡의 남부산단 55만㎡의 관창산단 확장, 29만㎡의 주포 제2 및 청소농공단지, 106만㎡의 GS영보산단 등 총 352만㎡의 추가산업단지도 조성 중에 있다.

 신 시장은 이처럼 관광기반시설과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면서 경기침체, 수입개방, 고령화 등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농수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명품화와 수출 활성화에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약자인 저소득층과 노인ㆍ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인다. 그는 고향 보령이 자생력을 갖춘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11만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머지않은 장래에 크게 달라질 보령의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주문한다.

 

 보령시를 책임지고 있는 시장님의 시정 핵심 키워드는?

 시정의 목표는 결국 시민 모두가 함께 행복하게 잘 사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족기능의 강화입니다. 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보령에 와야만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관광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민과 공직자들의 마인드 전환이 필요했습니다.  민선 4기에 들어 시민의식이 변화되고 관광과 산업분야에서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고 봅니다.

 매월 두 번씩 개강하는 VIVA보령 아카데미는 50회 가까이 진행되면서 시민의 지식충전소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고, 900여 공직자들은 야간 행군, 갯벌 극기체험, 다양한 워크숍 등 교육을 통해 의식과 발상의 전환을 가져왔습니다. 그 결과 관광 인프라 확충,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각종 공모와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미국 발 금융위기 여파로 국내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지금 잘 사는 보령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추진 중인 사업들이 있다면?

 최근 경기 회복전망에 다소 긍정적인 지표들이 발표되고 있지만 침체된 지역경제가 회복되려면 더 많은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경제 전문가에 의하면 실물경기 침체 극복의 해법으로 경기부양을 통한 고용창출과 사회간접자본시설(SOC)투자를 꼽고 있습니다.

 우리시에서도 지역경기 부양을 위해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내수 경기를 진작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해내기 위해 금년 상반기 중에 전체 예산 4,295억 원의 60%인 2,577억 원을 차질 없이 집행하고 경상비 10%이상을 절감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살리기 등에 투자하여 경제난 극복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가 예전의 활력을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소외계층의 생활안정화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관창산단에 입주예정인 기업들이 차질 없이 공장을 신축하고 가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수요에 맞춰 추가 산업단지 조성도 서두고 있습니다.

 관광 인프라 구축도 게을리 할 수가 없는 사안입니다. 지난해 말 입찰 공고돼 현재 기본 설계중인 보령~안면도간 연륙교 건설사업에 맞춰 서해안 관광벨트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대천해수욕장 3지구 개발, 대천리조트 건설, 구대천역 문화?관광지구 조성 사업 등 연계 발전전략을 구상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농산물 수입개방과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의 활력화를 위해 농수특산물 명품화를 통한 수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면서, 어려운 시기 사회적 약자인 저소득 계층과 노인 장애인 등이 소외감을 갖지 않도록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노인들이 불편 할 때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인전문병원을 올해 개원해 운영하겠습니다.

 

 수산업이 고유가와 자원고갈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령시 수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계획하고 있는 일이 있다면?

보령은 서해안에서는 드물게 긴 해안선에 갯벌과 백사장이 고르게 잘 발달해 있고, 70여개의 유ㆍ무인도와 주변에 형성된 풍성한 어장은 큰 자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산업은 과거 보령 탄전과 함께 보령의 경제를 이끄는 가장 큰 동력이었습니다. 최근 들어 남획과 환경 파괴로 어획고는 예전만 못하지만 지금도 한해 1만4,000여 톤의 각종 수산물을 생산 500~600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꽃게, 키조개, 대하 등 보령에서 생산된 싱싱한 수산물은 변함없이 국내ㆍ외 식탁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처럼 풍부한 먹거리와 다양한 볼거리ㆍ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바다를 우리는 소홀히 대해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늦은 감이 있지만 우리 삶의 터전인 바다를 지키고 기후변화에 대비한 지속가능한 어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증ㆍ양식기술 개발과 바다환경 살리기에 모두가 나서야 할 때입니다.

 따라서 우리 시에서는 바다 목장화 사업, 수산종묘 매입 방류사업 등 수산자원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면서 침체어망 인양, 도서해양쓰레기 수거사업 전개 등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한 어장환경 개선과 어촌관광단지 조성 등 어업생산과 소득기반 시설 확충을 통해 보령의 해양수산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나갈 것입니다. 

 

△ 신비의 바닷길

 

  천혜의 관광자원과 수산 자원을 갖고 있는 보령시의 미래는 해양자원의 활용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바다를 활용한 보령시의 향후 비전은?

 바다는 인류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휴양공간을 제공하는 전천후 기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한한 자원의 보고이며 경제발전의 원동력이라 할 수 있죠. 바다는 지구표면의 약 71%를 차지하며, 지구상 동·식물의 80%가 바다에 서식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기후조절, 해양생태계 재생산, 오염물질 자정 등 매년 21조 달러(세계 GDP 규모의 1.3배)의 생태적 가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무한 자원과 기능을 갖고 있는 소중한 바다를 친환경적으로 개발 활용해 나갈 것입니다.

 해양 관광산업은 미래 高부가가치 산업입니다. 우리시에서는 고급 레포츠 시설인 마리나 리조트를 건설하고자 지난 3월 민간 개발 사업으로 추진하고자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오는 2012년까지 800억 원을 들여 요트 350척을 댈 수 있는 해상계류장 및 430척의 육상보관시설을 갖춘 마리나와 230객실을 갖춘 리조트가 들어서게 됩니다.

섬 또한 소중한 자원입니다. 보령에는 70여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있습니다.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가고 싶은 섬 1위 외연도는 2012년까지 131억 원을 투입 친환경적으로 개발이 되고, 호도는 행정안전부 도서유형화사업에 선정돼 73억 원의 균형발전특별사업비 등을 지원받아 4계절 해양체험단지로 개발됩니다.
보령~안면도간 연륙교 중간 기착지인 원산도를 비롯해 크고 작은 섬들은 도서종합개발사업을 추진 어민소득증대, 어촌정주여건 개선, 관광개발 사업이 추진됩니다. 정치논리로 지연되고는 있지만 행복도시와 도청신도시의 배후항만 기능과 대중국무역의 전진기지가 될 보령신항도 조속히 착공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2016년까지 1744억 원을 투입 대천항을 재개발하고, 무창포항은 어촌과 바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40억 원을 투입 어촌관광단지로 조성됩니다.

 

 민선시장으로 보령시 발전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하셨는데 주요 업적이라면?

 예기치 않은 시련과 어려움도 많았지만 민선4기 들어 보령시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확고히 마련한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10여년간 방치됐던 관창산업단지가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100% 분양되고, 머드축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우뚝 섰습니다. 서해안의 랜드마크가 될 보령~안면도간 연륙교 건설 확정과 장항선 개량 개통, 국도확장 등 SOC 확충에 획기적인 이정표를 세웠으며, 대천해수욕장 3지구 본격개발, 대천리조트와 구 대천역 문화관광지구 조성사업을 본궤도에 올려놨습니다.

 중부발전 본사 이전이 확정되고, 외연도 가고 싶은 섬 조성사업, 호도 유형화 사업, 웅천 소도읍 육성사업, 무궁화테마도시 등 각종 공모사업이 선정돼 지역간 균형발전 기틀을 마련한 것이라 하겠습니다.
조직과 문화혁신을 통한 창조시정을 추진해 시민과 공직자의 마인드를 전환시키는데도 성과가 있었습니다. 고객감동의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행정의 지원부서를 축소하고 민원부서를 보강하기 위해 허가민원과를 신설해 민원 one-stop 처리시스템을 구축해 처리기간을 절반으로 단축시켰습니다.

 행사 참석기준을 마련해 불요불급한 행사이외는 참석을 지양하고 현장행정을 강화 했으며, 각 분야 저명인사를 초빙해 새로운 변화 트랜드를 습득하는  VIVA보령 아카데미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시민과 공직자의 의식 변화를 가져오게 한 것도 큰 보람이라고 하겠습니다.

 

 

△ 러시아 DI그룹과 650억원 투자 MOU를 체결한 보령시

 

 정부는 돈버는 농어업 육성을 위해 많은 정책을 펴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보령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어떤 것이 있으며 앞으로 어떻게 발전시킬 계획인지?

 보령은 도농복합도시로 아직도 농어업의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농어촌 인구가 노령화부ㆍ부녀화 되고 농수축산물이 수입 개방되면서 농수축산업의 소득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게 문제입니다. 특히 최근 유가와 환율 상승으로 농수축산물의 생산 원가는 급격히 상승된데 반해 값은 떨어지고 있어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농수축산업이 돈을 벌기 위해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야합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친환경 명품 농산물을 생산해야 합니다.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를 접목시키고 글로벌 수준의 농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7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연간 소득 1억원을 달성하는 부농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농수축산물의 유통마진을 줄이기 위해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가공 산업 육성과 유통근대화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농어촌진흥기금 100억 원을 조성해 경쟁력 있는 성장 유망작목을 집중 육성하는 한편 지난해 20여개 품목을 미국 일본 중국 등 10여 개국에 수출 750만 달러를 벌어들인 바 있는 농수축산물 수출을 적극 지원해 올해에는 1천만 달러를 달성하겠습니다. 개방화 시대 농수축산물의 수출 경쟁력 확보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수준의 보령 농수축산물을 생산해 많은 돈을 벌 수 있도록 생산ㆍ가공ㆍ유통분야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지기업 유치 등 일자리 창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점 추진시책이 있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의 첩경은 고용 창출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관광객 유치입니다. 다행인 것은 지난해 분양이 완료된 관창산업단지에 기업 입주가 속속 진행이 되면서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 지고 있는 것입니다.

 전반적으로 자동차 업계가 불황이지만 소형차 수요 증가로 일부 기업은 오히려 매출이 증가되고 있습니다. 현재 자동차 휠을 생산하는 코리아 휠(주)은 공장 신축공정이 완료돼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고, 피복전선을 생산하는 두원전선(주)도 40%공정을 보이고 있어 7월이면 가동예정입니다. 엔진소음 완화장치를 생산하는 한국 후꼬꾸(주)와 자동차 스프링을 생산하는 삼목강업(주)도 상반기에 신축공사에 들어가는 등 예정된 기업은 모두 계획대로 이전되고 가동될 것입니다.

 특히 러시아 돈 인베스트 그룹이 투자하는 타가즈 자동차 공장도 연내 공장 신축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관련 기업이 모두 입주 가동하게 되면 보령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남부지역 균형발전과 관창산업단지 관련기업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웅천과 주산지역에 162만㎡ 규모의 남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관창산업단지 55만㎡도 확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4만㎡ 규모의 주포 제2농공단지는 5월 착공을 했고 14만㎡ 규모의 청소농공단지도 조만간 착공해 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것 입니다.

 대천해수욕장은 해운대보다 10배 넓은 백사장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해수욕장입니다. 그동안 1,2지구 개발을 완료하고 현재 3 지구를 개발 중에 있습니다. 서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축이 될 3지구 개발사업은 대천해수욕장을 대표하는 머드를 중심으로 한 랜드마크로 개발됩니다.
'머드랜드'테마파크는 지식경제부에서 외국인투자유치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KOTRA와 충남도에서 적극적으로 투자유치를 지원하게됩니다. 과거 부진했던 2지구 분양이 서해안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완료된 것처럼 3지구도 연륙교와 제2서해안고속도로 착공 등 투자여건이 좋아지고 있어 앞으로 분양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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