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경상북도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25일 오전 경북도 동부청사에서 환동해지역본부 간부들과 업무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이 도지사와 환동해지역본부는 수소에너지, 해양문화 및 교육활성화, 울릉도 카페리 공모선 등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고 동해안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대책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도지사는 차세대 먹거리인 수소경제 시대를 대비해 수소연료전지발전 클러스트 구축 등 국책사업 예산확보에 주력하도록 ‘수소팀’ 신설을 주문했다. 또한, 경북도는 동해를 중심으로한 새로운 지역학 연구를 선도하며 학문, 해양문화, 해양산업의 선순환체계 구축을 적극 검토하도록 했다. 
아울러 포항 신항만과 울릉도 사동항로에 포항해양수산청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대형 여객선 '뉴시다오펄호' 취항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 도지사는 "21세기 바다시대를 맞아 동해안이 가진 장점을 특화해 미래 환동해 지역의 먹거리를 위한 해양 수산분야 신규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해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엘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