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25일까지 대조기 연안사고 ‘주의보’ 발령
태안해경, 25일까지 대조기 연안사고 ‘주의보’ 발령
  • 박종면 기자
  • 승인 2021.08.23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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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25일 저지대 주차침수 등 주의 당부
태안해양경찰서는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대조기 연안해역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사진=태얀해경
태안해양경찰서는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대조기 연안해역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사진=태안해경

[현대해양]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8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대조기 연안해역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대조기(大潮期, 사리)는 음력 보름과 그믐 무렵 밀물이 가장 높은 때로 조차(潮差)가 크고 조류 흐름도 강하다. 특히 이번 대조기에는 기압골 영향으로 21일에서 24일까지 수도권과 서·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린다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연안해역 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태안해경은 연안사고 예방 주의보 발령과 함께 갯벌체험 등 연안활동 때 단독행동을 피하고 구명조끼 등 필수 안전장구 착용 물 들어오는 시간확인으로 안전지대 이동 갯바위 및 방파제 테트라포드 등 추락·고립·익수 안전사고 위험장소 출입 자제 해안가 저지대 주차 침수 방지 등 안전주의 사항을 당부했다.

또 태안해경은 파출소, 함정 등 해·육상 최일선 기관과 민간 연안안전지킴이의 예방순찰 계도활동을 강화하고, 지자체 대형 전광판 및 재난예경보시스템을 이용한 연안사고 주의보알리기에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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