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수산인의 날’ 행사는 보령에서!
내년 ‘수산인의 날’ 행사는 보령에서!
  • 박종면 기자
  • 승인 2021.08.17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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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022 수산인의 날 기념식 개최지 선정

[현대해양] 내년 41일 수산인의 날 행사가 충남 보령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2022년 제11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개최지로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념행사 개최지는 행사 개최 1년 전에 후보지를 공모한 후 현지조사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이 절차에 따라 812일 선정위원회에서 충남 보령시가 2022년도 행사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다.

보령시는 지난 2016년 제5회 수산인의 날 행사를 보령시문화회관에서 1,300여 명의 수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바 있다.

수산인의 날(매년 41)’1969년 어민의 날로 시작되어 1973년 권농의 날로 통합되었다가, 2011년 다시 어업인의 날로 부활하였다. 이후 20155월 제정된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라 수산인의 날로 명칭을 변경해 매년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경북 포항에서 코로나19로 규모를 축소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국의 수산인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

해수부는 내년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에는 기념식과 성과보고회, 바다쓰레기 수거, 수산물 할인판매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함께 즐기며 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긴다는 방침이다.

김준석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내년은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수산인과 수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해가 되길 바라며, ‘11회 수산인의 날이 그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내년 4월 1일 수산인의 날 행사가 충남 보령에서 열린다. 사진은 2016년 보령에서 열린 수산인의 날 행사 장면.
내년 4월 1일 수산인의 날 행사가 충남 보령에서 열린다. 사진은 2016년 보령에서 열린 수산인의 날 행사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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