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여름휴가 어촌에서 보내기’ 가두 캠페인
수협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7월 9일 서울역 광장에서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가두 캠페인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도시-어촌 상생교류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호소했다.
수협은 도시민들의 어촌과 수산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관광을 통한 어촌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피서 시즌을 맞아 ‘여름휴가 어촌에서 보내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여름휴가 수요를 어촌으로 흡수함으로써 도시와 어촌 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행사에는 이종구 회장을 비롯한 수협 임직원은 물론 한국농어촌사랑 방송연예인공동체 임병기 이사장과 안해숙 이사 등 임원진이 함께 참석해 범국민적 어촌사랑 운동으로 펼쳐졌다.
수협은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국 어촌 주요 관광지와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이 망라된 관광안내책자 ‘2014 수협과 함께하는 어촌의 사계(四季)’와 수산물(건조 오징어)을 무료로 증정했다.
이와 함께 ‘어촌과 함께 하는 작은 콘서트’를 열어 도심 속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바다에 와 있는 듯한 여유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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