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녹색구매지원센터 개소
제주 녹색구매지원센터 개소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4.07.09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민간단체 협력, 제주지역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 계기

 

▲ 제주 녹색색구매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제주 지역의 친환경소비 문화 확산을 위한 녹색구매지원센터를 열었다. 

녹색구매지원센터는 국민이 친환경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녹색제품을 알리고 친환경소비 교육과 홍보를 전담하는 지역 거점의 역할을 수행한다. 제주센터는 안산시와 부산시에 이어 세 번째다.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은 개소식에 이어서 제주환경운동연합,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제주특별자치도 어린이집연합회, 한국숲유치원협회제주지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생활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제주 녹색구매지원센터는 제주지역 특화 사업을 개발해 제주도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에게도 친환경소비의 필요성을 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함께 관광객을 위한 숙박업소가 환경마크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지역 녹색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역 제조업체를 발굴하고 민간기업의 녹색제품 구매를 장려하기로 했다.

이밖에 제주지역 주요 행사와 연계해 녹색제품을 홍보하고 주부,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교육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환경산업기술원 김용주 원장은 “제주에서 시작한 친환경 활동 바람이 전국으로 확산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