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어업인 100여명과 ‘행복어촌’ 위한 수산정책 논의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4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여성 어업인 대표 100여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어촌지역 핵심인력인 여성 어업인의 권익신장에 힘쓰고 있다.
이날 대화는 △3농혁신 및 도의 수산정책 설명 △여성어업인 권익신장 및 삶의 질 향상 방안 △지역에서 시급히 필요한 사업 등에 대해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충남도는 향후 다양한 어촌현장을 찾아 직접 어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 강구하는 등 소통행정을 통한 ‘행복 어촌 만들기’에 진력할 방침이다.
조한중 도 해양수산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묵묵히 수산업에 종사하는 여성 어업인들의 노고에 위로와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대화에서 논의된 사안들에 대해선 수산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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