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수협중앙회 지도경제사업 대표이사, 감사위원 후보자 추천을 위한 인사추천위원회(인추위)는 지난 22일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권중천 냉동냉장수협 조합장, 이홍재 고흥군수협 조합장, 김정길 제1·2구잠수기수협 조합장, 김춘덕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장, 이상고 부경대 명예교수로 구성된 인추위는 이날 권중천 조합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향후 추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인추위는 지난 23일부터 수협중앙회 홈페이지 및 게시판에 후보자 모집공고를 하고 24일부터 28일까지 토·일요일을 제외한 3일 동안 후보자 등록을 받았다. 지도경제사업 대표이사 후보자로는 홍진근 대표이사가, 감사위원 후보자로는 우예종 전 해수부 기조실장이 등록됐다.

인추위는 오는 7월 2일 다시 회의를 개최하고 서류 및 자격심사와 면접을 통해 지도경제사업 대표이사 및 감사위원 후보자를 추천할 계획이다. 수협은 14일 임시총회에서 추천된 후보자에 대한 찬반투표를 거쳐 지도경제사업대표이사와 감사위원을 선출한다.  

정상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