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제주 근해유자망 어업인과 다대포 연안고정자망 어업인 간 상생협력 협약이 이뤄졌다.
동해어업괸리단(단장 이세오)은 부산 다대포 앞바다에서 일어나는 다대포 연안고정자망-제주 근해유자망 간 조업분쟁 해소를 위해 어업인 상생협력 협약을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년 5~6월 부산 사하구 나무섬에서 남형제도 사이 기준 동쪽 12km 이내 해역에 병어 어장 이 형성되면서 조업구역 중첩, 어구 엉킴, 어구 유실 등 두 지역·업종 간 분쟁이 이어져왔다.
이에 동해어업관리단 동해어업조정위원회(위원장 황수철)는 어업인 간담회, 분과위원회 등 총 12회에 걸친 당사자 의견 수렴과 소통을 통해 수산자원 관리와 어업질서 확립 등에 대한 두 단체 간 합의를 이끌었다.
협약 단체는 앞으로 협약 이행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계속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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