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 부산 북항 재개발 논란에 “차질없이 챙기겠다”
김부겸 총리, 부산 북항 재개발 논란에 “차질없이 챙기겠다”
  • 박종면 기자
  • 승인 2021.06.26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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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 재개발현장 방문
김부겸 총리가 25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대상지이자 부산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현장을 방문했다.
김부겸 총리가 25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대상지이자 부산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현장을 방문했다.

[현대해양] 김부겸 국무총리가 25일 최근 사업 중단 논란이 일고 있는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 현장을 방문해 정부 임기 내 1단계 사업 차질없이 준공하고, 2단계 사업도 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해 조기 착공토록 모든 역량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국무조정실은 김 총리가 25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대상지이자 부산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먼저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 홍보관을 둘러보고, 재개발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해양수산부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5층 전망대에서 사업현장을 확인하고 북항재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해수부를 비롯한 부산항만공사, 부산시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총리는 북항 재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부산이 해양 비즈니스, R&D 등 신해양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활력이 넘치는 글로벌 해양도시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김 총리는 2018년 미래비전선포식에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약속하신 것처럼, 북항 재개발 1단계 사업이 2022년 임기 내 차질 없이 준공되어 지역경제의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23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신청서가 제출됐는데, 북항 재개발 2단계 사업 역시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 지원을 위해 조기에 성공적으로 착공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모든 역량을 모아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 총리 북항 방문에는 이철조 해수부 항만국장, 강용석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김명진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 박형준 부산시장,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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