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진흥원’ 목포 설립 · 광주전남연구원 개원 30주년 기념
정책 지속 가능성과 섬주민 삶의 질 향상 관건
정책 지속 가능성과 섬주민 삶의 질 향상 관건
[현대해양] 광주전남연구원(원장 박재영)은 전남일보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섬 정책과 섬 진흥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2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4일 오후 2시부터 광주전남연구원 상생마루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국내 최다 섬을 보유한 전남을 중심으로 인천, 충남, 경남이 함께 섬 정책 현황을 파악하고 섬 진흥을 위한 공동과제 발굴을 논의한다.
토론회는 인천관광공사 도서발전지원센터 김성우 센터장의 ‘인천의 섬 정책과 과제’ 발표를 시작으로 충남연구원 한상욱 연구위원의 ‘충남의 섬 정책과 과제’가 발표될 계획이다.
이어 경남연구원 채동렬 연구위원의 ‘경남의 섬 정책과 과제’, 마지막으로 광주전남연구원 김준 섬발전지원연구센터장의 ‘전남의 섬 정책과 과제’가 발표된다.
주제발표 후 진행되는 토론에서는 김민영 한국도서(섬)학회장이 좌장을 맡고, 정태욱(행정안전부 지역균형발전과 사무관), 김건효(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 사무관), 정태균(전라남도 섬발전지원센터 전문위원), 박형욱(보성 장도 가고 싶은 섬 추진위원장), 이건상(전남일보 선임기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섬 발전 정책에 대해 제언한다.
박재영 광주전남연구원장은 “최근 섬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섬진흥원을 유치한 전남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섬 발전 및 보존에 관한 다양한 논의를 통한 섬 정책의 지속성 확보 및 섬 관광 활성화를 이끄는 동력이 마련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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