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대한민국해양연맹(총재 최윤희)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무교동 해양연맹사무국에서 이국종 교수를 해양연맹 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2011년 아주대학교병원 외상외과장으로 재직 시 아덴만 여명작전에서 중상을 입고 구출된 석해균 선장을 치료한 주치의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그동안 해군과의 합동 의료훈련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 해군대위로 임명되기도 했다. 2018년 예비역 해군중령으로 진급한 이 교수는 해군함정의 의료체계 개선은 물론 해양경찰청 홍보대사로도 활동하는 등 해양과 깊은 인연을 맺었다.
이국종 교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해양단체인 해양연맹의 이사로 임명돼 기쁘게 생각하며 연맹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임명식에는 박찬현 부총재(전 해양경찰청 중부청장)도 참석했다.
(사)대한민국해양연맹은 1997년 국민해양사상 고취와 해양강국 건설을 목표로 창립된 비영리단체로 해양력 발전을 위한 교육, 문화, 연구 및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와 같은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 4일 제26회 바다의 날 행사 시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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