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한국국제물류협회와 물류기업 해외진출 활성화 나서
부산항만공사, 한국국제물류협회와 물류기업 해외진출 활성화 나서
  • 김엘진 기자
  • 승인 2021.06.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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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물류기업들의 해외 경쟁력 제고 방안 논의

[현대해양]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와 국내 물류기업 해외 진출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국제물류협회 원제철 회장과 김병진 명예회장 등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에서 BPA는 진행 중인 해외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국내 물류기업들의 해외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서 BPA가 추진하는 해외 물류센터 운영사업 관련 정보를 회원사들에게 제공하고, 이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협회 및 회원사가 BPA와 해외에 동반 진출하는 등 상생협업 방안에 대해서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1993년 설립된 한국국제물류협회는 현재 6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한 국제물류주선업계 대표 단체로서, 국제물류 현황조사 및 정책 제안 등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기찬 사장은 "현재 추진하는 네덜란드, 스페인, 인도네시아 물류센터 운영 사업이 국내 기업들의 해외 물류 경쟁력을 높이는데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한국국제물류협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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