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협 경제사업실적 1조 3,081억, 당기순이익 54억 기록
지난해 수협 경제사업실적 1조 3,081억, 당기순이익 54억 기록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1.06.10 2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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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제59기 연차보고서 발간
2020년도 주요 사업·경영실적 및 수산통계 등 수록

[현대해양] 수협중앙회(회장 임준택)는 최근 수협의 지난해 주요 업무추진 사항과 수산통계 등 수산계 동향을 수록한 「제59기 연차보고서」를 발간해 유관기관 및 수산관련 단체 등에 배부했다.

지난해 수협 경제사업은 '변화의 시작, DREAM 2020'이라는 경영 슬로건 아래 수산물 유통·판매·수출 중심의 지속가능한 경제사업을 실현하기 위한 체제를 구축하는데 주력했다.

이에 코로나19로 인한 유가하락 및 학교급식 감소 등 영업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1조 3,081억 원의 사업실적과 전년대비 29억 원이 증가한 5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공제사업에서는 '도전海 2020! 함께海 수협보험!'의 슬로건을 걸고 대외경쟁력 강화 및 수익성 제고, 대고객 서비스 향상 등에 집중한 결과 공제료 수입에서 전년대비 188억 원이 증가한 8421억 원, 보장성공제 수입에서 304억 원이 증가한 2,095억 원을 달성했다. 

상호금융사업에서도 예탁금과 대출금이 전년대비 각각 1조 403억 원(3.7%), 2조 1,931억 원(10.5%) 늘어 28조 8,714억원, 23조 570억 원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나타냈다. 
 
임준택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임직원이 각자 비상한 자세를 갖추어야 할 시기"라며 이번 연차보고서를 토대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수산업·어촌 발전이라는 지향점을 향해 순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협은 연차보고서의 내용을 회원조합·자회사와 공유하고 활용도 제고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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