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수협, 감성돔 치어 7만3,000여 마리 북항 일대 방류
목포수협, 감성돔 치어 7만3,000여 마리 북항 일대 방류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1.06.1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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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바다만들기 운동’ 수산종자방류 행사 개최
지난 8일 목포수협은 목포 북항(5부두) 일대에서 ‘희망의 바다만들기 운동’으로 수산종자방류 행사를 개최했다.

[현대해양] 목포수협(조합장 김청룡)은 수산 자원고갈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어업인들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지난 8일 목포 북항(5부두) 일대에서 ‘희망의 바다만들기 운동’으로 수산종자방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수산종자방류행사에는 김청룡 조합장을 비롯해 목포수협 임직원, 조합원, 수산업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감성돔 치어 7만 3,000여 마리를 북항 일대에 방류했다.

이번 행사에 방류한 감성돔 치어는 부화 후 일정기간 성장한 것으로 크기가 5cm 이상으로 자연생태계 생존율이 높아 목포 연안 자원회복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청룡 조합장은 “이번에 방류한 감성돔 치어는 생존율이 높고 많은 소비가 이루어지는 고부가가치 어종으로 성어가 되면 어획량 증가로 어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안자원 회복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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