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베리아 기국 글로벌 가스팀, 해상풍력 전담팀 꾸려
라이베리아 기국 글로벌 가스팀, 해상풍력 전담팀 꾸려
  • 김엘진 기자
  • 승인 2021.06.0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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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에 대한 지속적 관심 가지고 지원하겠다"
Sinoocean Jade - 1-1
Sinoocean Jade호

[현대해양] 최근 등록선대 2억 톤 달성을 이룬 라이베리아 기국이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의 성공적인 등록작업을 마쳤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라이베리아 기국은 해상풍력 관련 전담팀을 배치하고 'Sino Ocean' 사의 유휴 석추시추선의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Wind Turbine Installation Vessel, 이하 WTIV)으로의 개조작업 관리를 지원했다. 현재  Sinoocean Jade호와 Faith호의 등록이 완료됐으며 추가선박 등록도 진행중이다. 

라이베리아 기국은 해상풍력이 전세계 청정에너지 솔루션에 큰 기여를 할 것이며 향후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업계 최고의 전문인력을 전담팀에 배치했다. 이들은 아시아-태평양, 유럽 및 미주 지역의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지원하게 된다. 글로벌 사무소에 배치된 전문가들은 탈탄소에 중점을 두고있는 이중연료 추진 선박들과 여러 산업협력 프로젝트에 대한 노하우를 활용하고 있다. 라이베이라 기국의 글로벌 가스팀은 대체 연료 및 에너지 절감 및 에너지효율기술 개발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알폰소 카스티에로 라이베리아 기국 최고운영책임자는 "우리의 해상풍력 전문가들은 글로벌 가스팀 및 기국 내 기술팀과 긴밀히 협력해 전세계 해상풍력 관련사를 지원하는 전문센터를 구축했다"며 "이러한 지원은 WTIV 뿐 아니라 케이블설치선 및 다양한 해양작업 지원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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