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날 기념, '수산물 소비촉진 특별장터' 열려
바다의 날 기념, '수산물 소비촉진 특별장터' 열려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1.06.0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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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소비확대 위한 판매·홍보효과 제고에 이바지
바다의날을 기념해 개최된 수산물 소비촉진 특별장터

[현대해양]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지난달 28일부터 31일, 수협강서수산물도매시장 내 수협바다마트에서 ‘2021년 바다의날 기념 수산물 소비촉진 특별장터’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행사는 제26회 ‘바다의날’을 맞이하여 도시민을 대상으로 어촌마을의 특산품을 홍보하고 수산물 소비촉진을 도모하고자 어촌특화지원센터(이하 센터) 5개소(인천·강원·충남·경남·제주)와 수협유통이 협력해 마련됐다.

특히, 수산물 소비처에서 개최되는 행사라는 점에서 수산물 홍보 및 소비확대에 대한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5개 센터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 및 오프라인 유통 기반 마련을 위해 특별 판매장을 마련하고 지역의 주요 특산품을 할인 판매했다. 특산품으로는 △인천 지주식재래김 △강원 돌미역 △충남 감태 △경남 톳어묵 △제주 자숙소라 등이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됐다. 판매수익은 전액 어촌마을 및 어촌공동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각 센터는 홍보관을 설치·운영하여 어촌마을 및 특화사업 인지도 제고를 위한 대국민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특화사업을 통해 개발된 지역별 어촌특화상품을 전시해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경철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문화가 개선되어 어업인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어촌과 도시민을 잇는 가교가 되어 활력 있는 어촌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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