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디피랑, 대한민국상품대상 관광상품부문 대상 수상
통영 디피랑, 대한민국상품대상 관광상품부문 대상 수상
  • 김엘진 기자
  • 승인 2021.06.0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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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 최대 규모의 야간 디지털 테마파크

[현대해양]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사단법인 한국상품학회에서 지난 29일 개최한 '제21회 대한민국상품대상 시상식'에서 통영 디피랑이 관광상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통영 디피랑은 통영시 동호동 남망산 공원에 위치한 1.5km의 야외 야간 디지털 테마파크다. 밤이 되면 환상적인 디지털 미디어 아트와 조명을 이용한 15개의 테마로 구성된 테마파크로 바뀌는 이곳은, 국내 최장 최대의 규모를 자랑한다.
아울러 디피랑은 코로나19 상황에도 개장 이후 15일 만에 누적입장객 1만 명을 돌파했으며, 지난 23일 기준 9만 2,977명이 방문해 조만간 1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영 디피랑은 이미 한국관광공사 주관 '강소형 잠재 관광지 육성사업' 선정 및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안심관광지' 선정 등 대한민국의 대표적 야간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심사를 맡은 서용구 대한민국상품대상 위원장은 "디피랑은 전국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고, 특히 스토리텔링과 곁들여 공원 관람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며 "그 결과 디피랑은 지역경제활성화와 기념품 등을 연계한 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체류형 야간관광의 획기적인 성공모델이 되고 있고 코로나19의 어려움을 지방자치단체의 아이디어로 돌파한 점을 인정해 대한민국 상품대상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에 참석한 강석주 통영시장은 "각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들이 엄선한 대한민국상품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향후에도 디피랑을 중심으로 야간관광을 활성화해 머무르는 관광통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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