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수협, 수산종자방류사업으로 전복 치패 방류
고흥군수협, 수산종자방류사업으로 전복 치패 방류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1.05.1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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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천어촌계서 치패 4만910마리 방류
어촌 소득 증대 기대
고흥군수협은 지난 10일 금산면 명천어촌계 지선에 ‘2021년 희망의 바다 만들기 운동’ 수산종자방류 사업으로 전복 치패를 방류했다. 

[현대해양] 고흥군수협(조합장 이홍재)은 지난 10일 금산면 명천어촌계 지선에 ‘2021년 희망의 바다 만들기 운동’ 수산종자방류 사업으로 전복 치패를 방류했다. 

이날 고흥군수협은 이홍재 조합장을 비롯 수협 임직원과 어촌계장, 어업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복 치패 4만 910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전복 치패는 크기 3.5㎝ 이상인 우량종자로 수협중앙회 지원 1800만원, 어촌계 자부담 450만원 등 2,250만원이 투입됐다. 

전복은 여타 어류와 달리 이동이 거의 없는 정착성 품종으로 방류한 어린 전복은 2~3년이 지나면 상품화가 가능해 어촌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홍재 조합장은 “이번 전복치패 방류로 어업생산량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산자원을 방류해 풍요로운 어촌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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