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최상헌 제1대 개발사업본부장 임명
여수광양항만공사, 최상헌 제1대 개발사업본부장 임명
  • 현대해양 기자
  • 승인 2021.05.1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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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사업과 중장기 개발사업 추진 위해 개발사업본부 신설
최상헌 신임 개발사업본부장
최상헌 신임 개발사업본부장

[현대해양]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는 12일자로 최상헌 제1대 개발사업본부장을 임명하고 취임식을 가졌다.

강원도 삼척 출신인 최 신임 본부장은 1984년 해운항만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후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공사 건설계획부장과 뉴딜사업실장 등 주요 요직을 거친 항만개발정책 분야 전문가. 임원급인 최 신임 본부장의 임기는 2년이며, 이후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최 신임 본부장이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토대로 여수·광양항과 공사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의 개발사업본부는 여수·광양항의 중장기 개발사업 추진, 한국판 뉴딜사업 및 미래 신규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지난해 말 신설됐다. 개발사업본부는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인 △한국형 스마트 자동화항만 구축 △율촌융복합 물류단지 구축 △북측배후단지 확장 △크루즈·여객시설 인프라 확충 △항만 자동화·현대화를 통한 지능형 항만 구축 △디지털 기반 경쟁력 확보 등의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는 "본격적 3본부 체제 가동을 통해 여수·광양항을 Y-route의 전초기지로, 지역과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산업중핵항만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준비를 갖췄다"며 "이를 위한 미래성장 사업을 차질없이 단계적으로 추진할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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