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면 산업 성장 동력 찾는 심포지엄 열려
내수면 산업 성장 동력 찾는 심포지엄 열려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1.05.11 2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수면어업과 양식산업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 나눠
지난 7일 중앙내수면연구소에서 개최된 ‘내수면 발전방안 마련 심포지엄’

[현대해양] 중앙내수면연구소는 지난 7일 중앙내수면연구소에서 「내수면, 미래 100년을 여는 성장 동력 찾기」을 주제로 ‘내수면 발전방안 마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중앙내수면연구소 준공식의 부대행사로 개최된 내수면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심포지엄에는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내수면양식단체연합회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내수면분야 정책수립 방향, 내수면 연구 및 양식산업 현황, 내수면 분야 6차 산업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전문가들과의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1, 2부로 나눠 내수면어업과 양식산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1부 주제발표에서는 내수면 발전방향을 주제로 각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내수면어업 현황과 정책방향(조헌주 KMI 전문연구원), △내수면분야 수산시험연구 방향(허영백 중앙내수면연구소 소장), △내수면 양식산업의 현황(나진호 한국내수면단체연합회 회장), △내수면 6차산업화 전망(이승우 KMI 전문위원)에 관한 발표가 이뤄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최완현 국립수산과학원장이 좌장을 맡고 △허만욱 해양수산부 양식산업과장 △임민호 충남도 해양수산국 어촌산업과장 △조정희 KMI 수산연구본부장 △한진규 전국내수면어로인협회장 △주홍준 한국송어양식협회장 △오근호 한국메기양식중앙연합회장이 패널로 참석해 ‘내수면, 미래 100년 성장동력 찾기’를 주제로 종합 토론을 진행했다. 

최완현 국립수산과학원장은 “근대 수산연구 100년을 맞이하는 올해를 기점으로 우리 내수면에서도 미래 100년을 준비할 수 있는 마중물 찾기가 필요하다”며 “오늘 이 자리가 메마른 우물에 물을 채울 수 있는 첫 한 바가지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