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수협 '어업자원 회복 및 종자생산기술' 위해 힘 모은다
충남도-수협 '어업자원 회복 및 종자생산기술' 위해 힘 모은다
  • 김엘진 기자
  • 승인 2021.04.2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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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연구소, 보령수협종묘와 업무협약 체결
최요한 보령수협 조합장(좌)과 유재영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장

[현대해양]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유재영)는 지난 27일 어업회사법인 보령수협종묘주식회사(대표 강학서)와 지역 수산자원 증가 및 상호 기술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 이외에도 보령수협(조합장 최요한),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관계자도 함께 참여해 뜻을 같이했다.

양 기관은 어업자원의 회복 및 종자생산기술에 대한 교류를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를 추구하고, 해양수산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수산자원조성을 위한 연구자원 활용 및 연구 추진을 위한 상호 연구‧기술‧행정지원을 협력한다. 특히 다양한 지역특산 품종, 고수온 대응 품종 개발 등 공동 관심분야를 협력하기로 했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수산자원조성을 위한 협력에 적극 동참, 우호증진과 상호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수산업 기반을 조성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그동안 다양한 시험연구 및 인공종자생산을 통해 꽃게, 대하, 주꾸미, 붕어, 동자개 등 다양한 수산자원증강에 힘을 쏟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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