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어촌특화지원센터, 역량강화 및 연구개발 사업 대상마을 선정 완료
경남어촌특화지원센터, 역량강화 및 연구개발 사업 대상마을 선정 완료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1.04.2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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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사회적 경제조직 설립지원 및 특화상품 개발 추진

[현대해양] 한국어촌어항공단 경남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정도섭, 이하 센터)는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2일까지 2021년 경남어촌특화 역량강화 및 연구개발 사업의 대상마을을 공모한 결과, 역량강화 8개소(신규 4개소, 심화 4개소) 및 연구개발 및 유통체계 구축 10개소(특화상품 개발 3개소, 소포장재 제작·지원 4개소, 유통체계 3개소)를 선정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역량강화 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거제 대금마을 △남해 노량마을 △통영 대항마을 △하동 발꾸미마을 △거제 옥화마을 △거제 학동마을 △고성 입암마을 △창원 심리마을이며, 연구개발 및 유통체계 구축 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창원 심리마을 △남해 유포마을 △거제 옥화마을 △거제 계도마을 △통영 도동마을 △거제 여차마을 △남해 문항마을 △창원 심리마을 △남해 유포마을 △거제 옥화마을이다.

센터는 4월 마지막 주 부터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역량강화 사업의 경우 △마을발전계획수립 △사회적경제조직 설립지원 △여성어업인양성교육 등을 진행하며, 연구개발 및 유통체계 구축 사업으로 △특화상품 개발·지원 △소포장재 제작 및 유통체계 지원 등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어촌 사회적경제조직 설립을 지원해 수익모델 창출을 통한 어촌마을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또한, 특화상품 개발 사업의 경우 제품 기획 단계부터 대형 유통조직과 협업하여 어촌산업 융·복합화를 본격화한다.

정도섭 센터장은 "선정된 마을의 역량강화 교육 및 연구개발 사업 등을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자생력 제고 및 어촌소득증대에 이바지하겠다"라며 "어촌 맞춤형 사업 추진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경남 어촌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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