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그룹, 원양어선 1척으로 시작해 50년만에 매출 3조원 달성
사조그룹, 원양어선 1척으로 시작해 50년만에 매출 3조원 달성
  • 김비도 기자
  • 승인 2021.04.1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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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주년 맞아 "새로운 50년 역사 쓴다"
50주년 포스터(왼쪽)과 '도전·신뢰·열정 사조 50년사' 사집
50주년 포스터(왼쪽)과 '도전·신뢰·열정 사조 50년사' 사집

[현대해양] 종합식품기업 사조그룹이 지난 3월 19일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사조그룹은 1971년 자본금 3,000만 원과 직원 5명, 중고 원양어선 1척으로 참치 독항사업에 나섰다. 

이후 오대양을 누비며 수산자원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50년이 지난 현재 세계 최다 참치선단을 보유한 세계적인 원양기업으로 우뚝 섰다. 

현재 사조 그룹은 수산, 식품/유통, 축산, 레저 등 30여개 계열사를 지닌 연간 약 3조 원의 매출을 올리는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했다.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은 창립 50주년 기념사를 통해 "50주년의 자리에 오기까지 노력해준 전현직 임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사조그룹의 미래와 새로운 50년의 역사를 쓰는 대열에 사조그룹 임직원들이 함께 하자"고 포부와 의지를 밝혔다.

한편, 사조그룹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그간의 역사를 담은 50년사 "도전 신뢰 열정 사조 50년사" 사집을 발간했다. 

사집은 △창업 전 역사 △창업과 성장 기록 △계열사 면모 △모기업 사조산업의 현재 면모 △역사를 빛낸 히트상품과 그 속의 이야기 등 5부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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