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베리아, 코로나19 시대 선원들 위해 새로운 서비스 개발
라이베리아, 코로나19 시대 선원들 위해 새로운 서비스 개발
  • 김엘진 기자
  • 승인 2021.04.1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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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안전하게 서류 접수, 라이센스 딴다

[현대해양] 라이베리아는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두 가지 새로운 온라인 플랫폼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두가지 플랫폼은 선원 서류 및 자격증명 신청 플랫폼과 라이센스 취득 및 업그레이드 플랫폼이다.  

라이베리아 기국은 IMO 승인을 통해 이미 2007년에 기국들 중 최초로 선박운영에 필요한 전자증서들을 도입했으며, 해상 인력 대행사가 선원 서류를 온라인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최첨단 'SEA 시스템(Seafarer Electronic Application System)'을 구현·사용해왔다.  

이번에 오픈 된 플랫폼은 라이베리아 등록선 승선에 필요한 서류를 선원이 직접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게 설계됐다(https://seafarers.liscr.com). 또한 온라인으로 라이센스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새로운 학습관리 시스템을 만들고 라이센스 및 업그레이드 테스트 프로세스를 새롭게 개편했다(https://seafarerexam.liscr.com). 이를 통해 선원은 세계 어느 곳에서 어느 때에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됐다. 

라이베리아 기국 알폰소 카스티에로(Alfonso Castillero) 최고운영책임자는 "새 플랫폼은 라이베리아 기국의 지속적인 기술 구현 노력에 따른 결과물"이라며 "선원들은 이제 집에서 안전하게 서류를 갱신·신청할 수 있게 됐고, 이는 승선에 대한 장벽을 제거하는 일이자 코로나19로 인한 선원교대 문제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라이베리아 기국의 플랫폼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으면 exams@liscr.com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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