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 퀴즈 참여 시 해랑이 그립톡 증정
[현대해양] 영화 '자산어보'를 본후 퀴즈를 맞추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 이하 공단)과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메가박스와 함께 치어럽(어린물고기(치어)를 키우자(UP)와 사랑하자(LOVE) 캠페인)을 추진한다. 영화 <자산어보> 관람객을 대상으로 어린 물고기 보호에 관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이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영화 '자산어보'는 이준익 감독의 작품(설경구, 변요한 주연)으로 1801년 신유박해로 전라도 흑산도에 유배 간 정약전이 흑산도의 해양 생물을 관찰하여 저술한 책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전국 메가박스 영화관(50개소)에 비치된 안내 간판의 정보무늬(QR코드, 격자무늬의 2차원 코드)를 통해 수산자원 보호 누리집(수산자원보호.kr)에 접속해 어린 물고기 보호에 관한 간단한 퀴즈를 맞히면 된다. 이후 영화 상영권과 정답 제출 화면을 안내 직원에게 보여주면 현장에서 홍보물(그립톡)을 수령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정답자 중 선착순 1만 명까지 홍보물이 증정된다. 홍보물 소진 시에는 행사가 일찍 종료될 수 있다.
최명용 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산자원 보호 ‘치어럽’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수산자원 보호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생활 속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어린 물고기뿐만 아니라, 산란기 알밴 어미 물고기 보호, 유령어업 예방 등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