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선거서 압도적 지지 받아
[현대해양] 박현규 서산 중왕어촌계장이 지난달 30일 충북 청주시 한국자율관리어업연합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전국어촌체험마을연합회 총회에서 회장으로 당선됐다.
박현규 신임회장은 전국 각 도 회장단 11명이 이사로 구성된 선거에서 7대4로 승리했다.
박 신임회장은 서산시어촌계장협의회장, 서산해품감태영어조합법인 대표직을 맡으며 각종 정부 지원사업 유치로 어민소득과 어촌 활성화를 이끌었다는 평이다.
박 신임회장은 “전국에 있는 어촌체험마을의 발전과 협력을 목표로 중앙부처의 지원사업발굴과 어촌마을의 변화와 더불어 새로운 도약을 위해 뛰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국어촌체험마을연합회는 전국 110개 어촌체험 마을들의 자주적 협동체로 각 지역 간 정보 교류를 통해 수산업 발전과 어촌과 도시의 상생 기반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연합회는 각 어촌마을을 지역 특성에 맞게 소개한 자료 등을 통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홍보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 어촌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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