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풀무원, ‘책임 있는 수산물 소비 동참 챌린지’ 참여
동원그룹·풀무원, ‘책임 있는 수산물 소비 동참 챌린지’ 참여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1.04.0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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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계열 ‘올가홀푸드’, 동원산업에 이어 국내 두번째로 ‘MSC-COC 인증’ 획득
지난 30일 열린 서약식에서 이명우(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동원산업 대표이사, 권춘택(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강병규(윗줄 맨 오른쪽) 올가홀푸드 대표, 서종석(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MSC 한국지사 대표, 최우영(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 동원F&B 마케팅부문장, 장영수(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부경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해양] 동원그룹의 동원산업과 동원동원F&B 그리고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가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책임 있는 수산물 소비 동참 챌린지’ 서약에 서명했다. 지속가능한 수산물 소비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공감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1일, 동원그룹과 풀무원에 따르면 이들은 MSC(Marine Stewardship Council, 해양관리협의회)와 UNGC(UN Global Compact, 유엔글로벌콤팩트)가 개최한 서약식에 참여해 수산업 분야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선언했다.

이 행사에는 이명우 동원산업 대표이사, 최우영 동원F&B 마케팅부문장, 강병규 올가홀푸드 대표, 서종석 MSC 한국 대표, 권춘택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프로데 술베르그 주한노르웨이 대사, 장영수 부경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명우 동원산업 대표이사는 "이미 글로벌시장은 미래 수산식량 자원의 보호와 해양 생태계 유지를 위해 MSC 인증이 필수적인 조건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기업은 물론 소비자들도 지속발전 가능한 수산업의 가치에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책임 있는 어업 방식으로 생산한 수산 식량 소비에 동참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병규 올가홀푸드 대표는 "수산물 먹거리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는 미래 수산식량 자원의 보호와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해 지속가능 수산물 인증이 보편화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지속가능한 수산물 소비의 인식 확대를 위해 더 적극적인 ESG 경영 행보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올가홀푸드는 동원산업에 이어 국내에서 두번째로 'MSC-COC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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