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제59기 정기총회 열고 비상임이사 14명 선출
수협, 제59기 정기총회 열고 비상임이사 14명 선출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1.03.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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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합지구서 고병남 조합장, 김형수 조합장 당선
임기 4월 13일부터 2년
이번에 선출된 수협중앙회 비상임이사 14명. 새로 선출된 비상임이사의 임기는 4월 13일부터 2년이다.

[현대해양] 수협중앙회가 25일 수협연수원(천안시 소재)에서 제59기 정기총회를 열고 2020년 결산보고서 승인 및 「조합장 중에서 선출하는 비상임이사」 14명을 선출했다.

이번에 선출된 비상임이사는 △제1지구(인천, 경기) 이만식 조합장(경인북부수협) △제3지구(충남) 박정진 조합장(서천군수협) △제4지구(전북) 김충 조합장(고창군수협) △제5지구(전남) 김성주 조합장(해남군수협), 이홍재 조합장(고흥군수협) △제7지구(부산, 울산, 수산물가공) 권중천 조합장(냉동냉장수협) △제8지구(경남) 최판길 조합장(욕지수협), 노동진 조합장(진해수협) △제9지구(제주) 김계호 조합장(성산포수협) △제10지구(업종별) 한용선 조합장(제주어류양식수협), 정연송 조합장(대형기선저인망수협), 송재일 조합장(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이다.

경합 지구 투표 결과
경합 지구 투표 결과

앞선 후보자 등록 결과 결합이 발생했던 △제2지구(강원) 고병남 조합장(강릉시수협), 김만억 조합장(원덕수협)와 △제6지구(경북) 김형수 조합장(울릉군수협), 박노창 조합장(영덕북부수협)는 투표가 진행됐다. 총 선거인수 92명 중 기권 7명으로 85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투표결과 제2지구에서는 기호1번 고병남 후보가, 제6지구에서는 기호1번 김형수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에 새로 선출된 비상임이사의 임기는 4월 13일부터 2년이다.

한편, 수협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301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약 103% 증가했다. 상호·공제·경제 등 주요부문에서 전년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하며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비용절감 및 효율성 극대화로 좋은 성과를 달성했다.

상호금융사업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마진률 상승으로 수익성을 높이고 비용감소 전략을 통해 전기대비 실적이 증가했다. 공제사업도 보장성공제 판매를 확대하며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공제사업 수익 창출 토대를 마련한 데 이어 경제사업도 지난 2019년 흑자 이후 2020년에도 수익증가로 호조세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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