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APEC기후센터, 어선사고 예방 함께 나선다
수협중앙회-APEC기후센터, 어선사고 예방 함께 나선다
  • 박종면
  • 승인 2021.03.1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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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홍진근 수협중앙회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와 권원태 APEC기후센터 원장(사진 오른쪽에서 네번째)이 지난 12일 부산 APEC기후센터에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홍진근 수협중앙회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와 권원태 APEC기후센터 원장(사진 오른쪽에서 네번째)이 지난 12일 부산 APEC기후센터에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현대해양] 수협중앙회와 APEC기후센터가 어선사고 예방에 함께 나선다.

최근 기상악화로 인해 인명피해를 동반한 어선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수협중앙회(회장 임준택)APEC기후센터(원장 권원태)가 정확한 기후정보 제공과 활용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기로 했다.

수협중앙회와 APEC기후센터는 지난 12일 부산 APEC기후센터 회의실에서 정확한 기후정보 제공을 통한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식에는 홍진근 수협 대표이사, 권원태 APEC기후센터 원장 등 두 기관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어업활동에 필요한 기후정보 제공 기후정보 활용사업 발굴 및 추진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연구보고서, 출판물 및 기타 소장 자료의 교환 등의 협력을 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홍진근 수협중앙회 대표이사는 지난달 19일 경주 통발어선 침수·침몰사고도 14미터에 이르는 높은 파고가 원인이 되는 등 기상 악화로 인한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어업인 안전을 크게 제고하는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권원태 APEC기후센터 원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어업 활동에 꼭 필요한 기후정보를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양측이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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