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경주 전복 어선 수색 지원에 최선” 긴급 지시
수협, “경주 전복 어선 수색 지원에 최선” 긴급 지시
  • 박종면 기자
  • 승인 2021.02.2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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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근 대표이사 “가용자원 모두 활용해 적극 지원하라”
홍진근 수협중앙회 대표이사(사진 우측)를 비롯한 대응반이 20일 어선안전조업본부(서울 송파구) 상황실에서 실종자 수색 현황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홍진근 수협중앙회 대표이사(사진 우측)를 비롯한 대응반이 20일 어선안전조업본부(서울 송파구) 상황실에서 실종자 수색 현황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현대해양] 수협이 지난 191850분경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 동쪽 약 42km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포항시 구룡포 선적 통발어선 거룡호(9.77t, 선원 6) 전복사고 이후 긴급대응반을 가동하고 실종자 수색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홍진근 수협중앙회 대표이사는 20일 어선안전조업본부(서울 송파구) 상황실에서 대응반과 함께 사고현황 및 수색·구조 상황을 점검하고 실종자 수색에 필요한 자원을 모두 동원하라고 주문했다.

포항어선안전조업국은 사고 접수 이후 구조기관 통보와 더불어 인근 조업선에 구조협조를 요청하는 등 사고수습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했다.

또한 해경을 비롯해 군과 정부관계자가 사고 현장에 승선원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높은 파고와 강풍 등 기상악화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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