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올해 공수산질병관리사 4명 위촉
경북도, 올해 공수산질병관리사 4명 위촉
  • 박종면 기자
  • 승인 2021.02.1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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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생물전염병 발생 사전 차단·신속한 진단 위해
공수산질병관리사. 공수산질병관리사는 수산질병관리사면허를 취득하고 수산질병관리원을 운영하거나 종사하는 민간 전문가를 일컫는다.
공수산질병관리사. 공수산질병관리사는 수산질병관리사면허를 취득하고 수산질병관리원을 운영하거나 종사하는 민간 전문가를 일컫는다.

[현대해양] 경북어업기술센터가 공수산질병관리사를 위촉했다.

경상북도어업기술센터(소장 권기수)는 지난 10일 수산생물전염병 예방을 통한 안정적인 양식어류의 생산과 수산동물용 의약품 사용지도 및 질병 정보 제공을 위해 공수산질병관리사 4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공수산질병관리사는 수산질병관리사면허를 보유하고 수산질병관리원을 운영하거나 종사하는 민간 전문가를 일컫는다.

이번에 위촉된 4명은 경북 내수면(220어가) 및 해면양어가(140어가)를 대상으로 매월 15회 이상 현장 예찰을 실시하고, 수산생물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신속한 진단과 대처방안을 양식어업인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경북어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009년 공수산질병관리사 운영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4인을 위촉하여 총 880회에 이르는 양식장 질병 예찰 및 진료 서비스를 제공, 양식 어업인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또 경북어업기술센터는 공수산질병관리사 운영과 함께 여름철 고수온 및 신종 병원체 등에 의한 양식생물 질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체 방역전문요원의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이영석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공수산질병관리사의 운영을 통해 수산생물질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도민에게 안전한 수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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