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해양진흥공사 국내 중소 및 연안선사 발전 위한 업무협약
한국해운조합-해양진흥공사 국내 중소 및 연안선사 발전 위한 업무협약
  • 김엘진 기자
  • 승인 2021.02.09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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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 간 협력 통해 선사지원 촉진, 보증지원 확대 진행한다
한국해양진흥공사 황호선 사장(좌)과 한국해운조합 임병규 이사장
한국해양진흥공사 황호선 사장(좌)과 한국해운조합 임병규 이사장

[현대해양]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과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황호선)가 지난 4일 「국내 중소 및 연안선사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해양금융 확대 및 중소 선사 지원 토대 마련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지속적인 해양금융 확대 △중소·연안선사 지원책 발굴 △국내 중소선사 신조 수요 조사 및 업계 동향 교류 △해운재건사업 등의 추진에 필요한 정보 교류 및 지원 등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로 협약했다. 또한, 협력분야의 효율적 추진과 세부업무 추진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통해 양 기관의 협업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엄중한 시기임을 감안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최소한의 절차로 진행됐다. 

한국해운조합 임병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일 협약식을 계기로 조합과 해양진흥공사 간 협력을 통한 선사지원을 촉진하고, 보증지원 확대 등을 통해 중소·연안 선사들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을 원활하게 해결해 나갈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연안해운산업의 경제활력 회복과 함께 우리나라 해운산업이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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