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사기진작 프로그램 실시한다
수협은행, 사기진작 프로그램 실시한다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4.06.1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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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일터 만들기’ 일환

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이 영업점 직원 사기진작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수협은행에 따르면 일선 직원들의 누적된 피로도를 완화하고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진행 중인 ‘행복한 일터 만들기’의 일환으로 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는 것.

수협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행복한 일터 만들기는 고객만족을 위해서는 직원의 행복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마련된 것으로 △보상확대 △소통활성화와 힐링프로그램 제공 △영업점관련 각종 제도의 합리적 개선 △성과독려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보상확대와 관련해서 수협은행은 ‘수협은행인 상’을 신설, 종전의 단기실적 위주의 보상에서 벗어나 회사에 지속적으로 공헌하는 직원을 선정하고, 우수 영업점과 활성화 대상 영업점에 예산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소통 활성화를 위해서는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영업점 건의사항을 상시 접수하고 신속하게 해결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족구 리그전·토요 동호회 활동 등 체육·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임직원의 업무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힐링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영업점 제도 개선 관련해서는 영업점 성과목표 일부항목에 대해 결정권을 부여함으로써 영업점의 경영 자율성을 확대하고, 단순 실적 독려차원의 본부주관 소집회의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끝으로 성과독려를 위해 실적부진 영업점장에 대한 기존의 후선배치제를 ‘1인 영업점장제’로 변경하여 합리적인 목표부여와 영업지원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재기의 기회를 부여하고 불합리한 제도는 과감히 개선키로 했다.

수협은행은 이외에도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위해 직원만족센터 운영, 힐링휴가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직원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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