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에 도움 될 수 있도록 대학 발전 위해 써 달라"
[현대해양] 선박장비 개발·생산 업체인 (주)마르센 김경수 대표가 한국해양대학교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
20일,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김경수 (주)마르센 대표가 최근 한국해양대에 대학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마르센은 선박계측장비 개발 및 생산 전문업체다. 김경수 (주)마르센 대표는 한국해양대 기관학과 39기 동문으로 한국해양대의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연구 발전을 위해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임직원의 적극적인 지지하에 늘 자랑스러운 모교의 발전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모교를 향한 아낌없는 성원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훌륭한 인재양성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현재 한국해양대 총동창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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