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원양어업 생산량, 2018년보다 소폭 증가한 88만 2,500톤
2019년 원양어업 생산량, 2018년보다 소폭 증가한 88만 2,500톤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1.01.18 1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OFA, 2020 원양어업 통계 조사 보고서 발간
2019년 기준 원양어업 총 규모, 생산량, 어로원가 등 수록

[현대해양] 한국원양산업협회(KOFA, 회장 윤명길) 해외수산협력센터는 최근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2020년 원양어업 통계조사’를 실시하고 그 보고서를 발간했다.

2020년도 원양어업 통계조사 표지

이번 통계연보에는 2019년 기준으로 원양어업의 업체·어선, 생산·수출, 종사자, 재무 현황 등 원양 부문 주요 통계를 수록했다. 아울러, 합작기업체의 업체·어선, 생산, 종사자 현황과 관련사업체(해외 유통·가공·양식 등) 진출 현황 등에 대한 자료도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실제 조업 기준으로 단독(우리나라 국민 단독)과 합작(외국인과 합작)을 포함한 원양어업 총 규모는 65개사(단독 40개사, 합작 25개사), 253척(205척, 48척)이었으며 생산량은 88만 2,505톤(51만 1,738톤, 37만 767톤)이었다. 2018년에 비교하면 2개사 7척 감소했으나 생산량은 4.1%(3만 4,874톤) 증가했다. 어로원가는 연료비가 22.2%로 가장 높고 선원임금 18.5%, 입어료 12.1%, 판매비 11.4%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원양산업협회는 회원사, 정부 등에 정보 제공 목적으로 ‘원양산업 통계연보’를 지난해 10월에 발간한 바 있으며 이번 ‘원양어업 통계조사’는 해양수산부에서 위탁받아 실시한 조사로 원양 업계 재무상태 등 보다 정책적으로 활용 가능한 내용을 담고 있다.

보고서는 원양산업종합정보시스템(http://www.ofis.or.kr) 동향, 통계-원양어업 통계자료 메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