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제8기 조선해양플랜트 리더 아카데미 졸업식’ 치뤄
한국해양대, ‘제8기 조선해양플랜트 리더 아카데미 졸업식’ 치뤄
  • 김엘진 기자
  • 승인 2021.01.1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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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대 정시모집에서도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 기록
이윤철 한국해양대 부총장 및 수상자들이 제8기 조선해양플랜트 리더 아카데미 졸업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윤철 한국해양대 부총장(가운데) 및 수상자들

[현대해양]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거제시(시장 변광용)와 공동운영하는 ‘제8기 조선해양플랜트 리더 아카데미 졸업식’을 지난달 31일 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 공용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조선해양플랜트 리더 아카데미는 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과 거제시가 거제지역 해양플랜트기자재 분야 산업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술경쟁력 향상 및 관련 전문지식과 경영법 전달을 위해 2014년 개설했으며, 올해 23명의 8기 졸업생을 포함해 총 20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8기 과정은 지난해 10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3개월간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온라인 강의와 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경남본부의 강의로 진행됐다. 졸업식에서는 8기 회장 한상균 경남매일 국장 외 1명이 공로패가, 이종호 ㈜성원산업 대표에게는 감사패가, 김상윤 외 4명에게는 최우수학업상이 수여됐다.

이윤철 한국해양대 부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회사와 강의실을 바쁘게 오가며 높은 출석률을 보여준 수료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조선해양플랜트 리더 아카데미를 통해 보다 강화된 네트워크를 구축해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참고로 졸업식은 이윤철 한국해양대 부총장, 김의간 산학협력단장, 정영준 조선해양플랜트 리더 아카데미 원장을 비롯해 8기 회장단 및 최우수 학업생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한편 해양대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총 625명 모집에 2,145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3.43 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정시모집에서는 평균 경쟁률 4.56 대 1을 기록했으며, 올해 정시모집 다군 일반전형 기계공학부(냉동공조공학전공) 17명 모집에 193명이 지원해 경쟁률 11.35 대 1을 기록하면서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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