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해수욕장, 안심하고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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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4.06.17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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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해안관광지 5곳 수질검사 ‘적합’

울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함유식)은 여름철 물놀이 시즌에 앞서 오는 28일 개장하는 동구 일산해수욕장과 내달 1일 개장하는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등 해수욕장 2곳과 동구 주전, 북구 산하, 울주군 나사 등 해안관광지 3곳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해안관광지, 동구청은 일산해수욕장의 양쪽 가장자리 1개 지점과 중앙 1개 지점 등 총 3개 지점, 울주군청은 진하해수욕장의 5개 지점에서 각각 해수를 채수해 수질기준 항목인 장구균, 대장균 등 2개 항목에 대해 연구원에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울주 진하해수욕장은 5지점 10개 시료 중 10개, 동구 일산해수욕장은 3지점 6개 시료 중 6개, 해안관광지인 울주군 나사, 동구 주전 및  북구 산하는 각 3지점 6개 시료 등 모두 해수욕장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해수욕장의 수질검사는 ‘해수욕장수질기준운용지침’에 따라 해수욕장 이용객의 건강상 위해를 예방하고 위생적 관리에 만전을 다하기 위해 개장 전 및 폐장 후 1개월 이내 1회, 개장 중 매주 1회(부적합할 경우 주 2회) 수질조사하고, 그 결과는 해양수산부와 관할 구‧군에 통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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