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쉬핑, 선원 보호 위한 방역복 기부
폴라리스쉬핑, 선원 보호 위한 방역복 기부
  • 김엘진 기자
  • 승인 2021.01.11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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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쉬핑 정용기 해사본부장, 선원노련 정태길 위원장, 전국선박관리선원노조 박성용 위원장(좌측부터)
폴라리스쉬핑 정용기 해사본부장, 선원노련 정태길 위원장, 전국선박관리선원노조 박성용 위원장(좌측부터)

[현대해양] 폴라리스쉬핑(대표이사 김완중, 한희승)은 코로나19의 선박 내 감염차단을 위해 11일 오전 11시 부산 마린센터 3층 국제회의장에서 선원용 방역복 2만 5,000벌을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이하 선원노련, 위원장 정태길)에 전달했다. 
 

전달식은 한국 대표 원양항해 에너지 송수선사 폴라리스쉬핑과 선원노련의 가맹조합인 전국선박관리선원노동조합(위원장 박성용)의 협의 하에 진행됐다. 팬데믹 상황에서도 에너지, 방역물품, 백신 등 필요물품 수송을 위해 최전선에서 일하는 선원들을 보호하고자 노사 협의를 거쳐 선원용 방역복을 지원키로 결정한 것이다. 
특히 소속 조합원 뿐 아니라 여건이 어려운 중소 해운선사 소속 내외국인 선원들에게도 지원하기 위해 선원노련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원노련 정태길 위원장은 “선원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방역복 기부에 감사드리며 빠른 시일 내 선원들에게 배포해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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