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인천항만공사가 항만업계와 지역시민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한 ‘인천항 여객터미널과 함께하는 코로나19 극복캠페인’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응원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여객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는 선사, 하역사, 소상공인, 여행사 등 관련 업계에 응원과 격려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IPA SNS 시민참여 이벤트’를 통해 게시글에 따뜻한 응원의 댓글을 작성한 시민 20명은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지급 받았다. 또한 인천항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및 연안여객터미널 유관 업·단체를 대상으로 마스크 5,300매를 전달했으며, 코로나19 극복 다짐과 신년맞이 소망을 접수 받기도 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접수 받은 코로나19 극복 다짐과 신년맞이 소망은 영상으로 제작되었으며, IPA 유튜브 및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전광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에서 이번 캠페인이 관련 업계와 지역시민에게 희망과 응원의 목소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여객이 자유롭게 관광하는 날이 오기를 희망하며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엘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